영화의 시작은 바다거북이 알을 깨고나와 바다로 향하면서 시작하여, 성체가 된 바다거북이 알을 낳기 위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나는 해양생물들을 바다거북의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바닷속 공간이라는 신비함과 함께 3D로 보여지는 세계는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오션월드 3D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용이지만 3D로 체감하는 시각적 즐거움은 대단히 대한히 높은듯 합니다.
더빙이 아이 수준에 맞춰 있다고 하는데 7살인 우리 아이에게는 다소 어려운 말도 나왔고 초등학생들에 게는 유치할수있을듯

게다가 유아들에게 먹이사슬과 건강한 생태계의 관계를 재미있게 설명해야 할 더빙은 다소~~

직접 잡혀 먹히는 걸 보고는 다소 무서워 하는 우리 아이를 볼때 조금 당황~

 그래도 화면은 정말 환상적이었음!!!!

바다거북의 모험이 끝나면 영화에 나왔던 해양생물들을 하나씩 나열하며 멸종위기종에 대한 안내가 나오는데 이는 진지해질 수밖에 없는 인상적인 엔딩이었습니다. 근데 우리 아이는그저 빨리 집에가자고 팝콘을 입에 물어주고 마지막까지 보고 나왔습니다. 감동입니다... 아이는 첨 30분만 집중 아이구!

만화 보다가도 가끔 잠드는 아이라  어쨓든 전 넘 재미있게 우리아이는 집중도 분제오 70% 만족인듯

친정엄마랑 한번 더 보러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