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온 에니메이션이었네요.

저희딸이 처음에는 그게 뭐야?? 하더니만...ㅋㅋ...

한번 빠져들기 시작하더니 끝날때는 정말 정말 재미있었다고...

나중에 또 보자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이벤트로 가는 시사회였지만 정말 보람있었습니다.

해질녘에 날도 추운데 나가자니 아이가 고생일거라는 생각했었는데,

그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는 영화였습니다.

공존하지 못하는 인간과 몬스터사이를 다루었는데요..

주인공 두살짜리 코타케와 형이 몬스터 섬에 갔다가, 형은 바다에 빠져서 우여곡절끝에 마을로 돌아가게 되고,

코타케는 몬스터 섬에 남아서 몬스터와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몬스터 카이(?)가 제일 인간을 증오했지만 코타케로 인해서 인간과 몬스터 사이의 벽을 허물게 되지요..

그 사이 친구의 도움도 컸구요^^

전 이영화 보면서 유난히 피곤해서 졸렸는데 졸음이 싹 달아났었어요.

재미에 감동이 두배, 네배,....전 내내 감동에 눈물 흘렸어요,.

옆에서 있는 딸한테 챙피해서...ㅎㅎ..

아이와 함께 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딸도 우정 이야기인지 바로 알더라구요...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