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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연두세상] Ray's Fire Station 시리즈
아이들에게 소방차는 언제나 친근하고 가지고 싶은 장난감 중에 하나이고 늘 봐도 또 새로운 차 인것 같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소방차를 다 좋아하더라구요.
빨간색의 강렬한 색과 사라리가 올라가고 큰 덩치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조건을 다 갖춘 소방차관련 책들 정말 많이 있죠~~
레이의 소방차 시리즈는 그런 책 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주인공 레이의 모습부터가 벌써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고
익살스런 표정이나 사람처럼 행동하는 하나하나 몸짓, 대화 내용들이 참 재미있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있어요.
책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레이의 소방차 시리즈 소개할께요.
1권 레이의 소방서로 오세요~
선명한 빨강의 모습이 인상적인 레이의 소방서로 오세요 책이에요.
일단 이 책은 각 권 CD를 포함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패드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서 요즘 대세인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레이의 소방차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참 편리한 세상이죠~~
특히 레이의 소방서 앱은 조선일보 앱 어워드 코리아 교육부분 최고의 앱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제 폰으로 받아보려고 했더니 유료라서..좀 망설이고 있답니다...^^;;
책의 색감이나 글밥, 정서가 너무 잔잔하면서도 눈에 들어오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글을 몰라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그런 책이고 엄마가 읽어줘도 또 혼자 읽어봐도 너무 재미있는 글 표현들이 참 인상적이에요.
군데군데 진하게 표시된 글들은 책의 재미를 좀더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레이는 어려서부터 소방대원이 되고 싶었어요.
그 꿈을 위해서 다른 소방차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였죠...
걱정도 되고 잘 할 수 있을지 용기가 필요한 레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어떤 일을 시작할때 용기가 필요하고 또 어려서부터 꿈을 가질 수있도록 레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걱정되었지만 레이는 씩씩하고 훌륭한 소방차가 되었죠~
소방차의 소리를 표현한 곳이나 소방차의 여러모습들을 그림처럼 표현한 부분들 모두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호기심 세상이 되어주었어요.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죠~
이부분을 아이가 제일 좋아하더라구요....뭔가 돋보기로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글의 내용과 더불어서 사실적으로 아이가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숨어져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스티커를 연상하는 소방차들의 모습을 모아둔 페이지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이 부분을 따로 복사해서 오려서 놀이에 활용해도 참 좋아할 것 같아요.
각 차들의 소개가 나오구요..
각 소방차들마다 디자인이 저작권이 등록되어있었어요~~
레이만의 특허인것 같아요~~
정말 독창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느꼈었는데 역시 저작권도 걸려있는 귀한 (?) 소방차였어요~~
뒷표지에 달려있는 CD에요.
우리말과 영어구연이 담겨있어서 영어학습에 써도 활용도가 높아요.
저녁에 틀어놓고 자니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마지막에 레이가 이 책을 읽을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담겨있어요.
재미있으면서도 뭔가 교훈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글이라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같이 생각해볼 수 있어요.
책 내용을 다 소개하면 너무 재미없어서 대략적인 책의 느낌을 알려드렸어요...
소방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분명 너무 좋아할 책이에요.
cD도 함께 들어있어서 여러모로 활용하기 참 좋구요...
스마트폰이 있다면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2권 탱크와 펌프의 개구리가족 구출작전
레이 소방서 두번째 이야기에요.
탱크와 펌프의 이야기구요...
두 차들의 활약이 담긴 이야기에요..
레이가 강렬한 빨간 소방차의 모습을 인상시켰다면 이 책에서는 구급차 앰비가 주인공처럼 등장하고 있어요.
내용을 살펴보면 탱크와 펌프의 활약상을 그린 이야기지만 일단 표지와 책의 내용에서 구급차 앰비의 모습이 많이 등장해서 1권보다는 약간 밝은 느낌이에요.
아기를 낳으려고 하는 개구리를 위해서 잠 자고있던 탱크의 급수구의 따뜻한 물에 들어가게 되요.
마침 화재신고도 없어서 편안하게 탱크속에서 지낼 수 있어요.
앰비가 탱크에게만 잘해주자 탱크의 단짝 펌프의 오해를 사기도 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춛동신호가 왔고 모두 화재가 난 곳으로 출동을 해야했어요.
앰비는 탱크속에 들어있는 개구리 걱정에 탱크는 가지말고 펌프만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지만 다 같이 출동을 하게 되었어요.
앰비는 탱크에게 사실대로 말했어요.
화재현장에 도착해서 탱크는 물줄기를 뿝었고 수많은 개구리들이 하늘로 솟구쳤겠죠~~
모두 놀란 눈으로 보았어요.
예쁜 무지개속에 개구리들이 날아올랐어요.
그 모습에 모든 소방대원들이 기쁨을 함께 나누었어요.
무사히 개구리들을 도울 수가 있었어요.
탱크와 펌프는 다시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작은 오해는 있었지만 결국 곤경에 처했던 개구리를 함께 도와준 탱크와 펌프의 우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답니다.
1권과 마찬가지로 CD가 달려있어서 우리말 구연, 영어구연 다 들을 있구요...
앰비가 탱크의 급수구 속에 개구리를 넣는 모습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야기가 참 기발하면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재미도 있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은 즐거워했고 CD를 들으면서도 참 재미있어 했어요.
레이의 소방서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책을 읽기도 하고 집에 있는 소방차들을 가져와서 이야기를 꾸며보기도 하구요..
책도 이야기 시간도 장난감 놀이도 아이들에겐 참 행복한 시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