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평단에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자라왔던 환경이 비교를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아니 생활이 되어버린 엄마 밑에서 애교많은 동생과 어릴때부터 "얘는 누굴 닮아서 여자애가 비교가 없지?" 란 말에 상처받으며 컸기 때문에.. 그래서 공부 열씨미 해서 드디어 엄마가 초등학교때 언니인 제가 성적이 더 낫다고 동생에게 비교할때 그 무언가로부터 탈출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라..
제 아이들은 절대 비교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게 마냥 쉽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부모의 양육법을 결국은 답습하게 된다던데, 그 영향도 있고, 제가 아직 부족한 탓도 있겠죠..
이 책은 육아전문가가 실생활과 관련하여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단순히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창의성을 기르는 팁까지 전반적인 육아를 할때 부모의 태도와 그 태도에 따라 아이가 어떻게 바뀌는지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육아서를 봤지만, 두분이 공저해서 인지 너무 어렵지도, 원론적이지도 않고 엄마 입장에서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게 콕 집어 설명해 준 이런 육아서는 보기 힘듭니다.
매일매일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 체크해두고 내가 뭔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들때 곁에두고 지침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