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메일을 정말 어렵게~ 받아서 늦게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정말 출동준비를 완료하고 당겨왔더랬지요~ ㅋ

영화예매권은 2D였는데  영화를 본 느낌은 3D를 본느낌이었습니다~

스릴넘치는 화면과 정말 쏟아져 나올듯한 주인공들~

올해 초 2되는 아들도 그 흥미진진함에 매료되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짜임새있는 스토리까지~ 요즘 안그래도 두려운마음에 용기를 내지 못하던 아들에게

정말 필요한 메세지 전달까지 해주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보고나서 어찌나 시원했던지~ 3일이 된 지금까지도 아들은 스카이 포스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네요~ 프레디와 에이스의 우정이 부러웠는지 꼭 프레디와 같은 친구를 사귈거라네요~

두려움을 이길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들 모처럼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보았네요~

어렵게 시간을 맞춰서 간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었는데요~

기대를 하고가면 실망하기 마련인데~ 전혀 실망하지 않앗구요~ 오히려 안왔으면 땅을치고 후회했겠다 생각햇답니다~

올만에 아들과 나들이~ 기회를 갖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참 영화간에 포스터등 사진존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영화티켓 메인화면이라도 잘 저장해 두어야 겠어요^^

다시한번 좋은시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 다른성우분들 사이에서 여진구의 목소리가 다소 순박한 에이스의 역을 잘 해낸것 같아서 보는내내 귀기울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