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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퍼포먼스 공연 NANTA
저희가 처음으로 봤던 한국의 공연이 난타였는데요
일본 첫 공연을 봤을때 큰 감동을 받았는 기억이 나요.
지금이야 한류라 해서 일본에서도 한국공연을 많이 볼수있고
배우,가수들도 알려지고 있지만
2000년 초반에는 한국문화가 그리 알려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난타공연이 시작하면서 한국연극문화도 알려지고
한류도 왔죠^^
1999년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은
NANTA
일본 첫 공연,난타전용극장,어린이 난타(포함되나?)
그리고 이번 용인공연
4번째 관람이 였지만 매회 변화가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난타" 용인공연이 있었던 포은아트홀
작년 가을에 오픈해서 좋은 공연이 들어오는 멋진 공연장에요.
어린이 공연도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포은아트홀은 저희 집에서 아주 가까워서 도보 7분내 거리
바로 맞은편에 신세계백화점도 있고 위치 넘 좋아요^^
가운데 B구역 뒷자리였지만
좌석배치가 잘 되어있어서 무대는 잘 보였어요.
공연장에서는 촬영금지
사진에 못담아왔어요.
무대는 난타전용극장처럼 멋지게 세트되어 있었어요.
난타 볼거리는 누구나가 알겠죠.
결혼식 준비를 위해 주방에서 요리를 만들어가는데
주방용품-칼,냉비,프라이팬,도마를 써서
사물놀이처럼 신나게 퍼포먼스를 해요.
공연중 배우들의 호흡에 7살 큰딸은 웃음터지고
마지 개그콘서트 보는 느낌이~
관람객속에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저희 옆자리에 앉은 꼬마는 요리사 앞치마와 모자를 쓰고
관람했네요.
관람객도 주인이 될수 있는 공연 "난타"
공연중 불고기를 만드는 씬이 있었는데
얼마나 좋은 냄새였는지~
공연장은 웃음과 맛있는 냄새로 가득했어요.
7살 큰딸도 100% 즐긴 공연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