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지만 화창한 주말 예술의 전당으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매번 아동극만 보여주다 색다른 공연을 아이에게 보여줄수 있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아이가 엄청 신기해하는것도 잠시뿐 나중에는 잠들어버려서 한숨만 나오더군요.

하지만 아이가 자는동안 내가 이것저것 감상을 참 많이했어요.

모든게 다 종이로 만들어졌다는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정교하고 환상적이였습니다.

한장의 종이로 오려서 입체적으로 만들꺼란 생각과는 달리 오려서 풀로 붙이고 종이사이틈에 끼우고 이런식으로 만들었더군요.

엄마들이 잘알고 있는 입체 동화책도 많더군요...

어떻게 만드는지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집에와서 따라해볼까 잠시 생각도 했더랬죠.ㅋㅋ

눈호강 시켜준 맘스쿨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