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아트라고 하면 그동안 아이와 함께 접해왔던 팝업북이 가장 떠올랐습니다.

이번 전시회 관람을 통해 아이와 저는 조그만 팝업북 세상에서

전시장의 다양하고 섬세한, 그리고 스케일이 큰 팝업작업을 보았고,

아이와 저는 정말 감탄하고 놀라웠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도 있고, 움직이는 작품,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작고 섬세한 작품,

유명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 그림자가 있는 작품, 인형극 같은 작품,

영상과 함께 하는 작품 등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팝업북 읽어주는 시간에는

인기가 많아 보였으나, 아이와 저는 시간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보지를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전시회 가는 사람들은 꼭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팝업북 읽어주는 시간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이하고 재미있었던 팝업아트로 아이와 저는 책 속 동화나라에 다녀온 것처럼

너무나 즐거운 관람이였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꼭 참석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나들이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전시회를 보고자 한다면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