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부터 공연나들이 다녀왔어요!^^

멀리 대학로까지~ 대중교통을 이요해서 딸아이와 데이트하고 왔더니~ 넘 피곤!--;

그래도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대학로 거리도 걸어보고

너무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어요!

대학로 상상아트홀!!! 이 건물 2층에 있어요!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위로 걸어가면 있어요!

처음가봤는데~ 찾기는 쉽지만, 건물 2층이라는 것을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도 쉽지요!

찹쌀순대가 왠지 먹고 싶은 건 뭐지? ㅋㅋ

찹쌀순대 옆에 오른쪽에 입구가 있답니당!^^

이곳이 매표소에요!

소극장이라서 넓지는 않지만,

매표소 앞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요!

표받고 너무 좋아하는~ ㅋㅋㅋ

요 표정은 뭐지?^^

공연 시간을 기다리면서 공연포스터를 보는 중이에요!^^

등장인물소개와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 소개가 나와있어요!

모자와 알맞는 옷을 찾아보는 것도 있고, 공연 퀴즈에 관한 힌트도 있어요! ^^

(퀴즈를 맞춘 1인에게 과자박스 선물도 있답니당!)

공연장 입구!!! 빼빼로 과자선물과 공을 들고 있는 딸아이!!!

빼빼로 과자는 모두에게 주는 선물이구요!

공은 공연 중에 던져야해서 미리 나눠줬어요!^^

극장안에는 대학로 소극장 분위기에요!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높이가 확연히 차이가 나서 관람하는데 불편함은 없어요!

"아이오와" 공연무대!!!

인디언 추장 "아이오와"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요!^^

공연시작 전에 빠지면 안되는 것!!!

공연 중 약속을 이야기하는 시간인데요~

과자박스를 보여주면서 퀴즈도 있다고 알려주고 계셔요!

퀴즈를 살짝 알려드리자면~ ㅎㅎ

"공연 중에 나온 모자의 종류는 몇 개인가요?" 요거랍니당!^^

저는 모자의 수만 열심히 세어보았다가 틀렸어요!--;

이젠 공연시작!!!^^ 표정이 리얼하죠? ㅋㅋㅋ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소극장의 매력이 아닐까요? ㅎㅎ

"아이오와" 공연은 non-verble뮤지컬이에요!

대사가 없이, 몸짓과 표정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죠!^^

그래도 어린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어요!

내용도 쉽구요!

아이오와가 우연히 신기한 박스를 발견해요!

박스안에서 마법의 모자를 써보는 순간~ 신기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시작되지요!

마법의 모자를 뺏으려는 악당이 나와서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줘요!

모자를 쓸때마다 변신! 아프리카 밀림에서 순간이동을 하듯~

모자에 쓸때마다 다양하게 변신하는 모습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스크린의 배경도 함께 변해서 더욱 실감나요!

재미있는 공연을 보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아이오와의 모자를 뺏으려는 악당이 마지막에 고양이 모자를 썼어요!

고양이로 변신한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친구들이 아이오와를 도와줘야해요!

손에 꼭 들고 있던 공을 이젠 힘껏 던져야 할 시간이에요!^^

"아이오와"는 용기라는 뜻이래요!

저희 딸아이도 공연을 보고 아이오와를 도와주면서

"용기"있는 아이가 되었어요!

마지막에는 친절하게 포토타임까지 ^^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도 보고,

오랫만에 대학로 나들이도 하고,

날씨도 너~무 좋고,

토요일 오전을 알차게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