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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더 굿씨어터
<재크의 요술지갑>을 보러 다녀왔어요.
이 공연은 몇 해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공연인데
늘 시간이 안 맞아 인연이 없나보다 했던 공연이었거든요.
대학로 1번출구로 나오셔서 100미터 정도 가시면
미스터피자건물 지하더군요.
마트 아래여서 솔직히 지나칠 뻔했어요.
역시 상상과 실제는 다른가봐요.
저는 경제공연이라고 해서 무지 딱딱하고
교육적이지 않을까 했었어요.
그리고 재크와 콩나무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나타낸 공연이 아닐까 싶었지요.
그런데 막상 공연을 보니 너무 재밌고
신이 나던걸요.
대학로 더 굿 씨어터에서 하는
<재크의 요술지갑>
그런데 보던 중 정말 신기한 사실 하나 발견~~~
꿈꾸는 용에서 주최를 하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FQ에서 후원을 하더라구요.
몇달전 FQ에서 하는 금융교실을 다녀왔던터라
더욱 반갑고 신이 났더랬지요.
금융교실에 관련소식은 여기~~
금융교육협의회 FQ를 보시려면~~
여튼 입장하기 전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맡기고
두근두근 기대감 안고 들어갔어요.
사람들이 주말이라서 그런가
정말 많더라구요.
다행히 앞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영광을~~~
재크의 요술지갑은
대학로보다 큰 대규모극장이 더 어울릴만한
스토리라인, 음향등을 갖춘 것 같았어요.
왜 그러냐하면...
음. 그동안 다녀본 공연에서 느낀
연륜?이라고 할까요.
대공연장에서 하던 공연을 소극장에서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요.
그러나 소극장만의 매력은 서로 소통이 가능한 것이겠죠?
관객의 웃음소리와 대화에도
애드립을 하시면서 즐거웠어요.
끝나고 함께 기념촬영까지~~~
재크와 요술지갑공주~~~
그리고 안 들리오~~~
!!
너무 자세한 줄거리는 이만하고~
궁금하시면 직접 보세요!!!!
올 여름방학 공연으로 강추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