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와 함께하는 3D 곤충체험전

<일산킨텍스 제1전시관 2A홀>

올 여름방학을 맞이하기전 찬이가 가장 먼저 준비했던 건 잠자리채~!

곤충채집이 이번 여름방학의 계획이었거든요~

찬이의 그런 계획중에  재밌고도 유익한 체험전시,

라바와 함께하는 3D곤충체험전이 딱 맞춰 찾아와주었답니다~

운명적으로다가~^^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대세가 된 라바의 완소 캐릭터 레드와 옐로우가 함께하는

3D 곤충체험전은 곤충표본만을 전시하던 기존의 전시형식과 차별화 된 시도를 통해

3D기법(RC방식)을 활용한 국내최초의 체험전이랍니다~

3D기술이 결합된 곤충전시, 과연 어떨지 기대가 만빵입니다~^^

언제나 지하철로 접근하는 킨텍스에요~

대화역 2번출구에서 아파트단지 산책로를 가로질러 가다보면 만나지는 킨텍스입니다~

2전시관은 멀게 느끼지기도 하는데 1전시관에 있어 더 좋으네요~^^

입구앞에서 인증 사진 남기기~^^v

찬이도 기대가 많은 체험전시여서인지

인증샷의 앵콜을 외치는 엄마에게 그만 들어가자고 보채기도 했어요~^^;;

지난 7월 5일 부터 9월 1일 까지 이어지는 3D곤충체험전~

찬이네는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초대 받아 방문했답니다~

워크북(1,000)과 입체안경(개당2,000)은 별도구매구요,

3D영화관람용 입체안경은 전시관람이 어렵다고 해요~

안경 착용샷~^^ 근사합니다~♥

드디어 입장준비 완료~!

입구앞에서 라바의 레드와 옐로우랑 함께~

라바와 함께하는 3D곤충체험전이 한층 더 즐거운 이유는

이벤트가 많아서인 것 같아요~

다양한 부문에서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체험전시에 참여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아빠도 참여의지가 활활 타오를 것 같습니다~^^

찬이마덜도 물론 참여 할 거에요~ㅋㅋ

마치 커다란 필름을 따라 걷는 듯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곤충사진의 스케일에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입체안경을 쓰고 보면 이렇게 달라요~

사진상으로는 아무래도 효과가 덜 하지만

실제로 보면 입체감이 확연하게 느껴진답니다~

살아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커다란 곤충들과 함께 사진찍는 즐거움도 컸어요~

옐로우와 함께 벌을 피해 버섯 아래에  숨어있기도 하구요~

트릭아트만큼 재미있는 곤충들과의 사진찍기~

찬이가 꽤나 협조적인것으로 보아 즐거운 듯 합니다~^^

깔끔하고 넓게 배치되어 많은 쾌적하게 전시관람이 가능한 장내풍경입니다~

나비의 날개를 달아보기도 하고, 벌방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곤충채집망을 이용해 대왕 나비를 잡아보기도 하고,

나비 행글라이더를 타고 날아도 보아요~^^

커다란 수박위에 앉아있는 찬이~

꼭 레드와 옐로우처럼 벌레가 된 것 같아요~^^

그들의 세상에 섞인 것 처럼 보여서 재미있는 포토존이었어요~

인기폭발 라바 상영관도 있어요~

집에서도 틈틈이 보는데 여기서도 보겠다고 꽤나 엉덩이 무겁게 앉아있던 찬이였더랬지요~^^

어찌나 집중하고 잘 보는지 라바의 인기가 실감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다큐멘터리 영상관도 있어요~

찬이도 찬이마덜도 요런 다큐멘터리 좋아라해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어요~

곳곳에서 레드와 옐로우의 웃음이 관람객을 반겨주는 것 같습니다~^^

2D 곤충교육장에서는 각가의 곤충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 가져 볼 수 있어요~

아직 찬이에게 어려운 이야기들일 수도 있지만

한번 읽고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각 곤충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 마치 카드처럼 꾸며져 있어요~

축소해서 카드처럼 들고다닐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곤충에 대한 상식에 대해 함께 풀어볼 수 있는 문제도 있고,

꼭 정답을 맞추지는 못해도 질문 앞에서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찬이에겐 충분했습니다~

꺅~! 왕거미에게 잡아먹히기 일보직전~>ㅅ<;;

이 곳에서는 다양한 곤충의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에요~

쉽게 볼 수 없는 희귀곤충의 표본도 볼거리지만

살아있는 곤충이 무엇보다 찬이의 관심을 많이 끌었던 것 같네요~^^

곤충의 움직임을  꽤나 집중력 있게 관찰하는 모습~

찬이마덜은 찬이의 이런 모습이 정말 예뻐요~^^

전시물이 정말 너무너무 많아서 하나씩 차근차근 보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는 곳이랍니다~

찬이가 좋아하는 장수풍뎅이의 유충 체험학습장도 있어요~

경험적으로다가 거부감 없이 잘 만지고 관찰하는 찬이였답니다~

장수풍뎅이 유충 관찰체험장에 있어서 기존의 타 곤충체험전시장과 다른점이 있다면

유충을 손으로 직접 만지는 것은 유충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답니다~

보통은 직접 잡아보도록 유도하곤 하는데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도록 알려주셨어요~

방법은 흙 위에 유충을 올려놓고 흙더미를 손으로 감싸드는 것.

어차피 죽을거지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게 하려면 직접 만지지 않는것이 좋다는

도우미분의 설명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사소하게 흘려들을 수도 있지만 유충 관찰체험장에 있던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이 각인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곤충체험 교육관에서는 곤충표본 만들기를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기념품샵에서는 라라캐릭터 상품과 곤충학습교구등이 판매되고 있구요,

매점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정도 해결도 가능합니다~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도 충분해서

넓은 전시장을 관람하며 힘든 다리를 쉬어줄 수 있었어요~

거미줄뽑기~! 요거 아이들에게 아주 재미난 체험이었지요~^^

한도 끝도 없이 뽑아져나오는 거미줄만큼 찬이의 즐거움도 끝을 볼 기미가 안 보입니다~^^

거미줄이 끝나는지 찬이가 멈추는지 어디 함 끝까지 볼랍니다~ㅋㅋ

자석붙이기 칠판도 입체~

무언가를 열심히 찾아다가 붙이더니 "나야, 나" 하며

사람과 이름 석자를 붙여 놓는 찬이였어요~ 

거미줄타기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는데

찬이도 아주 신이 났더랬습니다~

다만 안전때문에 끝까지 오르는 것은 불가능~

찬이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더랬어요~^^;

이렇게 거미줄에 갇히고도 싱글벙글합니다~ㅋㅋ

재미있는 라바 캐릭터들의 대형퍼즐맞추기도

아이들 너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 볼 수 있었어요~

라바와 함께 메롱의 일인자 찾기~^^

레드와 옐로우 모자를 쓰고 재밌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캐릭터 모자를 쓰고 닮은 캐릭터와 함께하니

사진도 귀엽게 나오고 재미있더라구요~^^

한적해진 틈을 타 찬이네도 관람후기를 남기러 왔어요~

고민고민하면서도 차근차근 그려나가고 있어요~

닮은꼴 관람후기 탄생~!

누가 누구를 배꼈을까요? ㅋㅋㅋ

작성한 후기는 관람후기 상자에 넣어두었답니다~

이후 찬이와 찬이마덜의 관람후기도 이곳에 전시되겠지요~

다음 방문시에는 전시되어있는 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찬이가 곤충채집을 계획한 여름방학에 맞추어 찾아와 준 즐거운 체험전으로

멋진 주말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