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신당역

이미 입소문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가 곤충에대한 두려움으로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올해 학교 입학을 하면서 부터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ㅋㅋ시작하면서 두려워하지않아서

꼭 한 번 데려가고 싶었답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오후쯤에가는 한가하고 좋았답니다

입장과 동시에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졸졸 따라다니면서

뱀 개구리 사슴벌레 등등 만져보고 느껴보고 자세한 설명과 에피소드를 들려주시니

아이가 잠시도 한눈팔지 않고 따라다니며 즐거워하더라구요

특히 뱀을 목에 걸어보는 시간을 가장 기대하고갔는데

역시나

저는 무서워서 겨우 사진만 찍어주고 아이는 용기있게 뱀목걸이를 하는데

대견해보였답니다.

미니동물관으로 가서도 자세한 설명 좋았답니다

마지막에 에어 바운스에서 실컷놀고 3시간 잡고 가는게 좋을듯싶어요

그냥 한바퀴 돌고나오면 30분도 걸리지 않지만 천천히 해설과 함께한다면 충분한 여유두고 가시는게좋을듯싶어요

키크고 거북이랑 나이가 같다는 통통한 귀걸이 하신 선생님

정말 친절한 설명과 재미있게 이끌어 주셔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꼭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