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사실 바로 올렸는데 에러가 나서 오늘 드디어 성공했답니다

11월 17일 매지컬 알라딘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답니다.

다른분들처름 저도 폭풍칭찬을 하고 싶어요

뮤디스홀은 찾기가 쉽기도했고 티켓박스가 특이해서 다른공연 보러 가면서 눈에 익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검색해보고 가니 선착순이라고 걱정 했는데 다행히 번호표미리 주셔서 편하게 일찍 받고 여유있게 기다렸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하지만 맨 앞자리보다 세네번째 끝이 좋은것같아요

객석에서 오른쪽

그래야 알라딘이 자주 왓다갔다하고 다른 배우들도 수시로 객석으로오는데 맨 앞자리면 침도 튈것같고 너무 코앞이라 오히려 배우들을 보는데 방해가 되는것같더라구요

알라딘이  어찌나 섹시 ㅋㅋ한지 멋지더라구요

특히 지니의 역할이 중요한데 완전 코미디가 따로 없어서 엄청 웃고 왔답니다.

관객과 소통하면서 공연을 이끌려고하는 점이 무지 좋았구요

마지막에 사진촬영까지 무료로 해 주며    나가는 아이들에게 끝까지 계단조심하라면서 걱정하며 손흔들어주는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저는 대형공연보다 이런 소극장 공연이 좋더라구요

이공연는 저학년아이들까지 봐도 ..충분히 즐거운공연이고 어른이 보면 더 즐거운공연인것같아요

덕분에 즐거운 나들이 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