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두 많이오구 많이 춥다고 해서 코엑스아트홀까지 어떻게 가나 고민이 많았는데

아들내미가 어제부터 아빠 최고야 공연 보러간다고 온동네에 소문을 내고 행복해하는 표정에

즐겁게 다녀왔다.

너무 일찍 서둘러서 생각보다 많이 일찍  도착해서 이곳저곳 구경두 많이 하구 크리스마스 트리랑 눈사람이랑

사진두 즐겁게 찍고 드뎌 아빠 최고야 공연 시작.

음악두 신나고 아들이 너무 진지하게 관람해서 내마음이 너무 뿌듯.

공연 보고 나서 연신 우리아빠가 최고야! 를 외치는 모습에 정말 너무 잘왔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도  아들내미와의 이런 단둘이 데이트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