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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일자 : 2014년 1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
체험장소: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
체험명: 엄마는 안 가르쳐줘!
체험나이: 8세
맘스쿨에서 초대해주셔서 즐거운 관람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극장에서 기다리는 아이들..
맨앞자리는 아이들만 따로 앉아 관람해요~ 어른들은 뒷쪽이나 사이드~~
후기 읽어보니 일찍부터 사람들 줄서 있는다고 하더라구요
공연 시작 20분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제법 서있더라구요.지하부터 계단위로~~~ 쭈욱~~~
10분전에 입장하고 아이들은 앞자리 어른들은 사이드나 뒷자리로 모두 공연 예절들이 좋으시더라구요.
아이들 기다리는 10분동안 심심해하면서 기다렸답니다. 계속 엄마들 찾으면서 언제 시작해를 외치는. ^^ㅎㅎ
성교육을 어떻게 얼만큼 시켜야할지 난감해서 신청해봤는데...
처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본상식들 정자 난자 이야기 엄마아빠의 사랑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중간에 정자가 나타나서 아이들과 함께 난자씨를 찾는 여행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성교육!
정확한 명칭들도 알려주고 어떻게 정자가 난자 속으로 들어가는지 도 보여주는 약간은 충격적이고 사실적인 내용... ^^;;부끄부끄..
벽에 그림이 나타나서 음경과 음순이 질 자궁을 보여주고 엄마의 질 속으로 아빠의 음경이 들어가는 그림을 보여줘요..음....정말 사실적이당...
예전 우리때와는 차원이 다른듯..
관람연령은 7세이후 초등 2~3학년이 좋을듯한데 좀 어린 친구들이 더 많았어요. 5~6살정도 더 어린친구들도 있고~! 몰 알랑가???ㅋㅋㅋ
뮤지컬 답게 노래와 춤으로 아이들 시선도 뺏고 배우분들이 관객석으로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호응도 해주시고
좀 신나는 그런 공연 이었습니다.
아들은 다 알던거라던데..진짤까요??? ㅎㅎㅎ
엄마가 알려주기 민망한 부분들을 시원~하게 알려준 엄마는 안 가르쳐줘!
재미나고 교육적이었습니다.
아들은 오는내내 와서도 엄마는 안가르쳐줘 노래 부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