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농의 오르골 가게-  인천 스퀘어원 4층에서 공연 중이랍니다.

 가까운 곳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참 다행이죠?

봄 바람 맞으며 아들내미와 함께 갔어요.^^

공연장이 참 아담하고 좋네요.  신발도 벗도 들어가는데, 완전 깨끗~~

좀 어린 동생과 함께 와도 괜찮겠어요.

등장인물 확이하고 계신는 아느님~~^^ 

점점 오르는 기온으로 세상에 눈이 사라지면서 크리스마스도 사라지고 맙니다.

마지막 남은 눈사람 마농과 베짱이 삐찌루, 썰매를 끌었던 사슴 루돌피 친구들과 함께

만난 예쁜 발레리나 공주 오르나...  다양한 볼거리와 유쾌한 스토리가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답니다.  

 예쁜 발레를 처음 보는 울 둥이의 표정이 밝네요.

무서운 굴뚝 괴물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다가왔을 때는 겁에 질린 둥이..

집에 와서도 굴뚝 괴물을 무찌르겠다구 난리였답니다.ㅠㅠ

무료포토타임이 있어요.^^ 요렇게 추억도 남겨봐요.

따뜻한 봄날씨에 야외 활동도 좋지만, 멋진 공연도 보고 이야기 놔눠보는 건 어떨까요?

마농의 오르골 가게의 예쁜 발레와 멋진 이야기에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