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이가 4살때인가 참 재미있게본 뮤지컬이에요.

영어로 봤는데 한참 영어동요를 부를때라 동요도 따라하고 흉내도 내고 참 즐거워했답니다.

그때 생각에 이벤트 응모했는데

아빠 사랑해요 두번째 이야기도 이렇게 보게되었네요.

집에서 가까운 합정역에 있는 롯데카드 아트센타

입구도 예쁜 토끼 그림으로 꾸며져있네요.

화장실 가는길도

공연장도 예쁜 그림으로 가득해요.

공연장 입출구는 토끼가 좋아하는 당근을 가득 저장한 토끼굴로 꾸며졌어요.

공연은 참여형 뮤지컬이에요.

아기토끼와 수시로 악수도하고 포옹도하고

같이 소풍가는 기분으로 숲에서 만나는 개구리,나비,새를 만져보며 노래도 따라부르고

물고기와 함께 비눗방울 연못에서 헤엄도치며

무지개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볼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토끼와 미니운동회도 함께할수있어요.

정말 아이들이 지루할틈 없겠죠? 엉덩이붙이고 얌전히 있을 필요없어서 어린아이들에겐 안성마춤입니다.

공연의 감동은 책과 인형 그리고 토끼머리띠 구매로 간직할 수 있답니다~^^

놀이터에서 토끼가 되어보기도하고

포토타임이 없어 아쉬웠는데 해설하시던 튼튼아저씨도 만나 요렇게 기념사진 건졌네요~

메세나폴리스 넘 이뻐요~

무지개를 보는듯하네요~

즐거운 공연과 멋진 데이트 기회를 주신 맘스쿨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