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맘스쿨 덕택에 유아낫유 힐링하며 잘 보았습니다.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워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남은 인생을 가치있게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가슴뭉쿨한 영화였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던 케이트는 루게릭병으로 서서히 하나둘씩 잃어갈 무렵 간병인 벡을 만나 부족한 부분을 서로 의지하며 진심을 나누는 사이가 됩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불편함으로 조금씩 멀어져 갈 때 끝까지 마음으로 다가서는 벡을 보며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케이트가 남긴 "나를 보이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벡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깁니다.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새해 힐링할 수 있는 감동의 영화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