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8일 4시 공연 보고 왔습니다.

7호선 타고 어린이대공원 역에서 내려 출구로 올라와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반가운 로사 입간판이

반겨주어서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었어요.

첫 번째 입간판 앞에서 인증샷~

길따라 가니 두번째 입간판이 안내해 주는데로 따라 가면 와팝홀이 나와요.

입구에서 티겟팅하고 들어가니 4명의 공주들 입간판이 또 있어서 또 기념사진~

입구에서 티켓팅하고 들어가니 4명의 공주들 입간판이 또 있어서 또 기념사진

안쪽엔 대형 플랜카드도 그냥 지나갈 수 없어요~

여기가 인기가 많아 줄 서서 사진 찍었어요~

다섯 공주 아주 기냥 넘넘 이쁘네요~ㅋㅋ

사진 다 찍고 입장해서 좌석에 앉아서 보이는 무대에요.

시작도 안했는데 무대도 어쩜 이리 이쁜지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어요ㅎ

딸아이와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봤습니다.

입체적인 무대와 실사판으로 보니 더욱 더 생생하게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무대였습니다.

아이들도 내용에 빠져들게해서 공연내내 몰입해서 보는 딸아이와 웃으면서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특히 무대 양옆으로 3면을 이용해서 그 전엔 못 보던 무대라 더 인상깊었습니다.

또 런웨이를 통해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주는 이벤트가 될 것 같네요~

객석 아이들 중 노래와 율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선물도 주었는데

어떤 아이가 부모님 은혜를 불렀어요.ㅎ 어머나!

객석에서 다들 빵 터졌는데 왕자님과 어느분(배역이름 잊었네요..죄송해라..)들어가면서 애드립하시는거 같던데

재밌었어요~ㅋㅋ

딸아이보다 저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 공연이였어요~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마론인형도 생각나고 친구들과 공주놀이 했던것도 생각나고 ...

집에와서 딸아이랑 로사 기타랑 립스틱 시크릿 패드 등등 검색해서 몇가지 주문 넣었네요~ㅋㅋ

암튼 이쁜 공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두 딸아이 좋은공연 맘스쿨 덕분에 종종 잘 보고 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