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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오전수업만하고 우리엄마보러 키즈앤키즈 소극장으로..
초행길이라...
약도보고!!.물어물어 도착!!!
매표소에서 맘스쿨 초대얘기하고 받은표
앙증맞은 물티슈까지 주신다
다른곳과는 달리 자리지정석이없다
공연장에 들어가보니 무대가 예쁘게 꾸며져있다~~
정면에 커다란책,키보드,여러가지악기 등등
커다란책은 미술관에 간 윌리에서 본거라 낯설지가않다
자리는지정석이아니고 편안하게 앉을수있는 매트와 의자로되어있고..
평일이라서인지 한가하니 여유롭게 볼수있었다~
오디선생님 네분이 나오셔서 펼치는 무대~^
커다란 책이 넘겨지면서
꽃무늬 옷을 입은 인상좋은 아주 편안한 우리엄마가 등장한다
우리엄마는 나비처럼예쁘고,소파처럼 편안하고,고양이처럼 부드럽고,사자처럼 무섭기도 하지만 나를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우리엄마다~^^
우리엄마도 꿈이 있었다
발레리나,우주비행사,배우,사장님등...
다른 공연에서는 기계적인 음향효과가 많은데...
우리엄마공연은 오디선생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악기를 연주해주시고 클래식음악도 연주해주시고 춤도 노래도 직접 불러주시고...
아이들도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게큼 해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공연을 즐겼다.
공연보면서 딸아이도 엄마를 꼭안아주고 뽀뽀도해주고 사랑한다고 한다~^^
열연한 배우분들이 친절하게 아이들을 맞으면서 사진도같이 찍어주셨다
무대가까이에서 배우분들과 같이 따라하면서 함께한공연~^
오디선생님들 또 만나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