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벤트 이런거에 참~~~ 약한데...

덜컥 당첨이 되었어요~^^

아이가 둘인 엄마들이 느끼느거 똑같이 느끼는 엄마라서...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작은 아이와 함께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나루 아트센타~~~멀~~~~다!

집에서 좀 멀어서 고민을 좀 했어요~

뚜벅이라 아이를 데리고 긴~~시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

하지만 둘만의 데이트여서인지 우리 야무진 둘째 씩씩하게 잘~~ 가줍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사진을 찍지 않는 센쑤~~~

그래서 폰을 끄기 전에 미리 한컷 찍어봤어요~

기분이 좋아 보이는 둘째~~

기대 잔뜩 하고 왔네요~

공연을 즐겁게 보던 중 거미가 무섭다며 징징징...

7살이지만 아직도 무서운 캐릭터를 웃으며 봐주지 못하궁~~

여우는 너무 예쁘다며...

좀벌레도 예쁘다능~~~

예쁜거 느~~무 좋아하는 딸!

여우랑 사진을 꼭~~ 찍어야겠다며...ㅋㅋ

공짜로 가니 사진 촬영비가 아깝지 않네요~^^

책의 내용과 조금 다른 것도 이제는 이해하구~~~

책을 읽고 오니까 재미있다며 너스레도 떨 줄 압니다.^^

항상 큰 아이에게 신경써주느라

작은 아이에겐 세세하게 신경 써 주지 못한게 못내 미안했는데

이번 계기로 멋진 데이트 했답니다.

요런 데이트 강추~~~입니다.

바쁘게 들어가느라 바깥풍경 볼 겨를도 없이..

나오다 한 컷 찍어봅니다.

나루 아트센터도 올 만한 거리인 것 같아요~

첨이라 괜시리 긴장~~ 서울 살이를 몇년을 했건만 요긴 처음~~

이쁜 카페 앞에서 촬칵~~~

날씨가 너무 좋아 고개를 못드는 울 공주~~~

그래도 너무 행복하고 기분좋고 즐거운 데이트였답니다.~^^

다음번에도 꼭 이벤트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꾹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