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가 있는 금욜 저녁은 엄마들이 한숨 돌릴수 있는 날이죠~

우리반 친구들과 번개모임이 있어서, 한반의 3분의 1정도가 모여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보러 갔어요~

영화의 초입부터 화면이 좀 어둡더라구요....

맘들 생각나시죠...과거 현재 미래의 혼령들이 나와서 어쩌구 저쩌구......

스토리는 그대로구요, 근데 과거와 미래의 혼령들이 쫌 무섭더라구요.....

울딸 반은 무서워서 고개 파묻느라 반정도 밖에 못봤어용....ㅋㅋ

참고로 울딸은 해골바가지만 봐도 무섭다고 그러거든요.....ㅋㅋ

영화는 쫌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햄버거 먹고, 신나게 뛰고 놀아서

기분 좋은 프라이데이였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