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연령대에 따라 약간 다르긴 한데요.
저 같은 경우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자는 방에 책장을 배치해서 잠들기 전에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서 책과 뒹굴면서 자게 했고요.
초등학교에 들어가 책상에서 학습을 해야하는 시기에는 책장과 책상을 분리해서 배치했어요.
책상주변에는 될 수 있으면 학습에 필요한 책들만 배치하고요, 그 외의 책들은 다른 장소의 책장에 따로 배치해주는 것이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초등학생들이 침대때문에 공부에 방해되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고요, 다만 학습과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책들과 장난감 등은 다른 곳으로 하고 공부방은 편안하고 단순한 것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책장은 거실에 놓아두고 작은 좌탁이나 의자를 놓아두면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