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어느 집 이야기같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전 열심히 공갈(?)합니다. 엄마는 어릴때 주도적으로 혼자 알아서 척척 했었고 공부 열심히 해서 교장선생님도 맨날 칭찬했었다고....^^ 아직은 믿어주지만 그래도 외할머니에게 확인하면 늘 대답은 고롬고롬~~~ 공범!!!

두 아이를 키우는 맘으로서 공감 백배입니다요.~~

ㅎㅎㅎㅎㅎㅎㅎㅎ...죄송해요...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나와서...저의 아들도 "엄마도 몰라서 해답지보고 가르쳐주면서.." 전에 그러드라구요..정말 욱했다는...

ㅎㅎㅎㅎ 죄송하지만 웃어서 죄송합니다...^^
아이가 보통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나보네요..
점점 커가다보면 반항심도 생기고 의견도 생기고 정말 줄일수 없는 말말말 ...아이들은 다 그래요..^^
저희 아이도 저한테 엄마도 빵점 맞았잖아~! 할머니가 그랬어!! 라고 하더랍니다..
그럼 저는 그땐 아주 옛날에는 라면만 먹고 가난해서 못배워서 그런다 라고 솔직히 말합니다
가난하지 않다면 엄만 벌써 학교 다녓을꺼고 공부 못했다면 지금 너를 가르쳐 주지 않았을거란 말도
했었지요... 그러고 나서 그럼 나 니 엄마 안할레~ 다른 아이 데리고 와서 가르쳐 줄꼬야 라고
가끔 저도 반항..ㅎㅎ한번은 이거 치워라 저거 치워라 청소를 내내 밤새도록 시켰지요...
어떠니? 물어보니 청소하는것보다 공부하는게 쉽다고 해요.. 잠시 반항 하다가도 그럼 내가 학교 갈께 너가 청소하고 돈 벌어와~!! 라고 해요..가끔 아이들은 반항을 할때마다 저는 아이가 저렇게 커가구나 느낌니다... 아차차 ~~딸둘맘님 ..수학에 대해 싫증 한다면 빠른 방법 계산도 가르쳐 보세요..^^ 저는 인도수학으로 두자리수 세자리수 네자리수 가르켜 주었는데요 ^^
님 첫째와 둘째가 항상 둘이 서로 잘할려고 경쟁하지 않나요??? 아마도 자존심과 자신감때문에 그랬으리라 생각 되네요..방안에서 공부보다는 거실쪽으로 이용을 하세요 그래야 집중도 되고 님이
조용히 지켜 보실수 있을테니깐요..

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너무 공감이 되네요...저도 딸이 둘인데 작은애는 말을 잘 듣는 편인데 큰애는 정말...이제 4학년 되는데 벌써 다 커버린거 같아요..말대꾸도 계속하고...제가 말대꾸하지 말라고 하면 말대꾸가 아니라 자기 생각을 말하는 거라고 하면서 계속 말을 하는 딸을 보면 정말이지 자꾸 매가 눈에 들어옵니다..저희애는 문제를 풀면 잘 풀긴 하는데 공부자체를 넘 싫어해요...구몬수학을 시키는데 선생님께서도 저희애는 수학적 감각은 있는데 성격이 급하고 끈기가 좀 부족하다고 하시더라구요..제가 공감하는 부분이예요...꾸준히 앉아서 할려고 하는 모습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 걱정입니다.이제는 잔소리를 한다고 들을 나이도 아니고...정말 요즘 애들 키우기가 너무 힘이 든다고 생각돼요..혼을 많이내면 기가 죽을까 걱정이고 혼을 내지 않으려니 버릇이 나빠지는거 같고..중심이 흐려져요...요즘 엄마들 같은 엄마로서 너무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