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모두모두 한학년씩 올라가네요.... 요번주에는 이것저것 빨고 새로 구입하고 준비할게 한두가지가 아닐것 같아요.

너무 짧은 봄방학이여서 그런지 괜히 맘이 바쁘기만 합니다.

올해는 새로 바뀐 교과서 때문에 그런지 부담감이 더 크기까지 합니다.  학원을 보내야 하는게 아닐까 걱정두 되고.... 이제 고학년인데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주어야 할지.. 또 사춘기가 살짝 온것 같은 불길한 느낌을 받고 있어서 어떻게 잘 극복할까에 대한 걱정도 되고...

첫째 아이라 그런지 항상 불안하고 아이를 편안하게 기르게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잘 하고 있는데 왠지 부족한거 같구 또 더 많은것을 기대하게 되니 말이예요...

그런것에 비하면 둘째는 아기같고 그냥 너그러워지는 마음에 그냥 그냥 편안하게 가는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구요.. 그래서 둘째들이 더 낙천적인가봐요.

어쨌든 또 한학년씩 올라가니 항상 건강하고 친구 많이 많이 사귀고 즐겁게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모두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