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교육정보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뺑덕아줌마

등록일 2010-03-05 09:21

조회수 3,613

댓글 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전 증등1학년 딸아이와 초등3학년의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첫아이를 키우면서는 뭐든지 빨라 주위의 부러움을 살정도로 한글을 떼는 것두빨랐구,책을 좋아하해서 늘 책과 씨름을 했구요 그림도 잘그리고..암튼 별로 손 닿지 않구도 알아서 잘 해주는 스타일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번째 아이입니다.

생각만큼 만만치 않은 아이였습니다.  첫아이만큼의 열의와 성의는 조금 부족했다해도 가르치는건 다해보았는데 아직도 여태 한글은 물론 책을 읽고 글을 쓰고..이런것과는 정말 거리가 멉니다.너무 하기 싫어 합니다. 물론 그것말고 잘하는게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제겐 급한게 아이에게 한글을 완전히 떼게 해주지 못한것에 대한 상실감입니다.

일단 2학년때까지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절스스로 위로해가며 학교 받아쓰기는 거진 백점을 맞도록

함께 공부를 했고 시험을 봐두 상위권은 되도록 노력했구 일기며 독서록도 남들보다 뒤쳐지지않도록 옆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읽어두 봐주고..근데 여태 글을 쓸때는 (제가 완벽하려고 욕심을 부리는 거라 생각도 해보지만 )너무 부족합니다. 받침두 많이 틀리고 이중 받침은 말할것두 없구요 책하곤 담 쌓았구요 그러다 보니 전 큰소리 치게 되고 아이은 점점 자괴감과 자신감 을 상실해 가는것 같구요. 처음 부터 다시 한글을 가르쳐볼까 생각도 하고 있지만 그렀다고  가나다라..를 모르는것두 아니고 아에이오우...를 모르는것두 아니구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디서부터 잡아줘야 할까요? 제스스로가 너무정말 창피하기만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angel8467@gmail.com
  • Copyright (c) 2000-2025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