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자기주도적 학습법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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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온맘 등록일 2010-03-07 13:51 조회수 6,171 댓글 2 글자확대 글자축소

★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

교육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이라면 이미 ‘자기주도학습’이란 단어가 매우 익숙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이란 말 그대로 ‘자기가 스스로 이끌어 나가며 공부하는 것’을 뜻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목표를 분석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그것을 충실히 이행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창의력ㆍ문제해결력 등과 함께 이상적인 공부습관까지 형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주도학습’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것은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학생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겠다던 ‘제7차 교육과정’이 교육 실무에 도입된 지난 2000년부터이다. 여기에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겨냥한 ‘입학사정관제’까지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자, 외고/국제고 등 너나할 것 없이 각종 입시제도에서도 인성과 잠재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강조하게 된 것이다.

★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 10세 전후가 학습습관을 형성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

벌써 학원이나 과외선생님 등 사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자기 힘으로 혼자 학습하는 것 자체를 버거워 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너무 이른 시기에 ‘스스로 공부해라’고 요구하다 보면 도리어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거부감만 심어주게 될 수도 있고, 너무 늦은 시기에는 이미 자리 잡은 습관들로 인해 새로운 공부 습관을 들이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 첫걸음은 ‘계획하기’ 부터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등을 꼼꼼히 골라내어 세부적인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법의 시작이다. 하지만, 가령 이번 시험에서 백점을 맞아오면 선물을 사준다는 식의 결과지향적인 거래는 옳지 않다. 앞서 세운 계획들을 모두 지켰을 때, 그 힘든 과정을 거쳐 온 아이의 노력을 비로소 인정해주는 것. 그것이 아이에게 ‘책임감’을 갖게 하는 동기가 되어줄 것이다.

☆ 부모의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아이가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르는 것이 생기면 궁금해 하며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을 아이가 즐기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다. 끊임없는 칭찬과 대화 등으로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들을 축적하게 되면, 아이는 굳이 곁에 부모나 선생님이 없이도 공부하며 얻는 재미를 위해 스스로 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엔 조금 못마땅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의 인내심 또한 필요한 부분이다.

☆ 어린 나이일수록 매일매일 학습지와 독서를!
학원이나 과외 등 주입식 사교육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시도해도 늦지 않다. 어린 나이일수록 스스로 일정한 양의 학습을 찾아서 할 수 있는 방식의 학습법이 좋다. 매일매일 풀어야 하는 일일 학습지나,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처음부터 꾸준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자기주도학습은 무조건적인 ‘독학’이 아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기주도적학습’은 ‘오로지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자기주도적학습은 무조건적인 독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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