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반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아이가 회장,부회장이 되죠..
친구들 많이 도와주며 잔심부름도 열심히 하고
모범을 보이면 2학기엔 꼭 회장이 될꺼랍니다..넘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학교는 4학년 때부터 임원선거를 합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직장을 다니니.. 엄마를 위한다 치고 2학기 부회장만 도맡아4,5학년을 보냈답니다.
그런데 6학년이 되니 학급 회장을 맡아오고.. 이번엔 전교회장까지 출마를 한답니다.

엄마가 바래서 미는 것 보다.. 아이가 그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천천히 밀어주세요.
너무 일찍 시작해서 마음을 다치는 것보다..(그런 경우 왕왕 봤습니다 ^^) 정말 하고 싶을 때 시작하면.. 그리고 평소 학교 생활이 우수하면 (품행등..) 2학기 때는 많은 추천을 받을껍니다.

저희아인 봄방학때 전학을 왔는데... 1학기땐 나가지않고 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학기때 하고싶다고... 그러라고 했어요!! 아이마음이 올라올때~ 챙겨주세요!! 문화센터에 2월프로그램에 선거를 앞두고 자기를 알리는 프로그램 있더라구요!! 아나운서나 웅변쪽에서 단기특강으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아이에게 임원을 권유하는 건 괜찮지만 무리하게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별로 하고싶지 않고 할 의지가 없는데 임원을 맡을 경우 본인도 힘들고 그럼으로서 반 아이들 리더하는데도 큰 도움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좋은 경험일 수는 있겠지만요...반장, 부반장 보면서 부러워하면서 본인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가 생길 수 있으니 당장 3학년때 원하지 않으면 아이자율에 맡기시면 어떨까요? 아이들 생각은 수십번 바뀌니 나중에 하고싶다고할 수 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