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쯤 되면 물론 선생님에 따라 다르지만 엄마가 학교에 신경쓸일 그렇게 많지 않아요...
대부분은 필요한것 있으면 선생님이 연락을 해오시죠.
그전엔 특별히 신경쓸것 없어요.
1학기보다 2학기가 좀더 편하구요...
학교에 신경쓸 자신없으시면 2학기에 나가라 하세요.
5,6학년은 특히 학교갈일 거의 별로 없답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선생님들도 맘들 오는거 부담스러워 하세요./
왜냐면 고학년일수록 젊은 샘들이 많거든요....
왠만하면 당신들이 그냥 하시려 하죠.
그래서 한학기에 교실청소 방학 전후 한번씩 하는 정도...
현장학습 갈때 도시락을 쌀수 도 있고(그건 그때그대 다르므로)
간식 1-3번 정도. 임원맘들 같이 회비 걷어 비용쓰기 때문에 큰부담 없네요.
간식도 샘께 문자 넣어 요일 시간 정해주시면 그냥 배달시켜요...
임원되면 바로 샘께 인사한번 가고,
청소 어떻게 할까요 여쭤보면 그냥 당신들이 하시겠다 하거나 한달에 한번 도와 달라 하거나 하시거든요, 그럼 그렇게 해드리면 되요. 가끔 비품 필요하면 문자 주시고, 그것도 애편에 보내드리면 되고..
비품도 간단해요. 작년에 전 커튼 집게 사다드린게 전부네요...
학기 끝날때 인사 갈수도 있고 않갈수도 있고... 그건 임원 맘들과 상의 해서 결정하면 되구요...
모든 비용은 임원맘들에게 회비 겉어 그걸로 같이 쓰죠...
아이에게 임원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한번 해보라 하세요...해보고 않하는 것과 못해보는 것과는 다르잖아요..

저두 걱정이네여.울 아이가 반회장이 되어서 왔는데 뭘 어케 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여.그렇다구 제가 먼저 앞장서서 뭘 하는 타입두 아니구...엄마되기 어려워여

학교임원이 되면 엄마가 좀더 학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하는게 전반적으로 당연한 통념이라고 생각하는건 사실인 것 같아요. 저 아는 엄마는 아이가 반장인데 학교일에 무심했다가 나중에 뒷말 무성하게 들었다고 하드라구요.

애들이 임원한다고 엄마들이 대표로 하는건 아닌것같아요~학교마다 다틀리지모르지만 저희학교에서는 학급도우미엄마들을뽑아요~왜냐면 임원아닌 애들엄마중에서 정말잘할수있는 엄마들이 많아요~그런분들은 애가 임원못한다고 엄마들에게 기회가 안가면안되잖아요~그리고 뿌띠첼님도 애를위해 학교일에 관심을가져보세요~어려운것하나도 없어요~항상 첨이 어려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