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푸스 그림책 03 '물방울의 모험'
글 :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그림 : 보흐단 부텐코 옮김 : 최성은
2010년 2월 담푸스
물방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알고 있는 진이 호야...!!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고 그 구름이 무거우면 아래로 내린다.....
날씨가 차가우면 눈이, 더우면 비가 된다....
그 정도(?)는 알고 있는 진이 호야랍니다...ㅎㅎ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이상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물방울의 모험'은 물의 성질과 역할, 순환을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가르치려는 과학책이 아닌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과학 사실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표지의 활짝 웃는 물방울의 모습이 과학 그림책보다는 재미난 이야기 그림책 느낌을 줍니다.
책장을 넘기면 물방울이 작은 보따리를 들고 모험을 떠나는 장면에서 어떤 재미난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게 만들죠..^^
어느 날 아주머니의 양동에서거 떨어져 나온 물방울 하나가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더러워진 몸을 보고는 세탁소로 가고, 다시 병원으로 가고,
그러다 더 더러운 진흙탕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던 물방울은 뜨러운 해님 덕분에....^^ 수증기가 되어 구름의 일부가 되는데..곧 비가되어 아래로 떨어지죠..!!
그런데 하필 바위틈으로 떨어져서 힘에 겹습니다.
이 물방울은 어떻게 바위틈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밤이 되자 차가워진 공기로 물방울는 얼음이 되고 늘어난 부피로 바위는 깨져버렸답니다.
물방울은 자신이 바위를 폭파(?)시키는 힘이 잇다는 사실에 깜짝~~~^^
이제 물방울은 어떤 여행, 모험을 할까요..!!
이 책을 보고톻
물이 구름이 되고 그 구름이 눈이나 비가 되어 내린다는 것 이외에...
물은 얼어버릴 수도 있고 얼음이 되었을 때의 형태나 부피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물방울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호는 순환의 과정~~~~~~~~~~~~~`
재미있는 이야기로 물방울의 순환, 그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고, 어쩌면 쉬운 이야기일 수도 있는 이야기...
물의 성질, 역할, 순환
그 과정을 마치 예산이야기처럼 그려낸 이 이야기로 이젠 물과 더 가까워지지 않았을까요.^^
안그래도 물장난인데..
살짝 걱정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