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저는 그런 경험이 있는 초1엄마 입니다 정말이지 저두 너무 속상하구 창피하구 그랬었어요.. 그리구 어디 전문가에게라도 가서 상담받고빨리 그런일이 생기지 않게 하고 싶은 심정이었구요... 님의 글을 읽다 보니 제가 요즘 읽고 있는책에서 몇마디 올려드리면 도움이 될까 끄적입니다
훔치는 것을 알았을땐 훈계하거나야단 법석을 떨지 말아야 한답니다.오히려 위엄 있게 아이를 옳은 길로 이끌수 가 있다네요. 예를 들면 "그 장난감은 다른 사람 것인데,임자에게 돌려줘야지"글구 아이가 훔치는 것을 보았을땐 "과자를 가지고 싶어서 왼쪽 주머니에 넣었나보구나.하지만 안돼.진열대에 갖다놔" 만약 아이가 과자를 갖고 있지 않다고 부인한다면 거듭 말합니다"초콜릿,진열대에 갖다 놓아야지.자, 어서"그래도 아이가 거절한다면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 빼앗고나서 말합니다 "이 과자는 가게거야.여기 둬야돼"글구 님두 힘드시겠지만 아이에게 "왜훔쳤니?"라고 묻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이들로 하여금 거짓말을 하게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결국 부모들만 더 상처를 입을수 도있구여 .. 뭔가를 알려드리고 싶은 맘에 넘 장황하게 늘어놓았네요 하지만 힘내시구여 결국 우리 새끼들이잖아여 아직 뭘 모를 때니 너무 나무라지 마시구 아이를 믿고 그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 할것 같아요... 제가 요즘 읽는 책은 <부모와 아이사이>양철북 껀데 넘 좋아요 정말 꼭 한 번 사셔서 읽어보세요 도움이 꼭 되실거라 믿어요 저두 이 책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넘 다행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네요 힘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