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그제 엄마 학교에 한번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지 않냐고 하더라고요..ㅡㅡ::

산후 조리중이여서 학교를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초등학교는 4월까지만 학교 안까지 데려오고 5월부터는 안됀다고

선생님께서 부모님한테 오시지 말라고 햇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30일 마지막날이라고 그이야기를 하더군요

우리 아들한테 많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침에는 우리 딸 (6살)한테 잠깐 동생 보라고하고

데려다고 주고 점심때는 아는 언니한테 아이를 잠시 보라고 하면서

데리러 다녀왔습니다

우리 아들 무지 좋아하더군요

어찌보면 쉬운일인데 해주지 못한점이 참 마음이 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