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워요.
6월 초에 32도를 넘는 날씨....정말 한 여름이 무섭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베란다 청소를 하다가 하는김에... 하는 생각으로 욕실을 청소하고
옷장을 정리하다가 이 것 저것 조금씩 위치를 바꾸기 시작.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정리는...끝이 보이지 않고,
결국 퇴근한 신랑과 아이들의 저녁을 위해서 서둘러 정리하다 보니
12시가 넘어서야 한 숨 돌렸는데...... 먼가 개운하지 못한 느낌.
사실 책장을 옮겨야 하는데....... 작년 겨울 온 가족이 거실에서만 뒹굴다보니
아이들에게 책을 쉽게 보게 해주려고 책들의 이동을 했는데,
큰 아이가 입학하고 나더니 자기 방에 있는 엄마책 빼고 자기 책으로만 채워달라고...
책장과 책을 정리 하자면 날을 꼬박 새워도 벅찬 일이라...ㅠㅠ
나중에 하라며 말리는 신랑의 이야기를 마지못한냥 수긍하는척 살짝 발을 뺏다는.
ㅎㅎ신랑 고마우이*^^*
근데, 다시 언제 정리가 들어갈라나
이겨울님
내일이라도 정리좀 해야겟어요 더 더워지기전에요
답글
민,범맘
지니혀니맘
전 "정리" 라는 말이 목을 조여 옵니다...
ㅠ.ㅜ... 시간이.. 피곤해서... 라는 핑계로 미뤄놓은 것이 언제인지.. 엉엉...
만만찮은 스트레스.... 언능 정리 시작해야 하는뎅... ㅠ.ㅜ..
우쨌거나 고생하셨고용... 부럽습니당...
답글
민,범맘
바람꽃
저도 한번 뒤짚어야 하는데... 겁나서 맨날.. 어쩌나~~ 하고만 있답니다..
답글
민,범맘
탱이맘
저두 올해부터 두 아들놈에게 큰방 내어주느라 집정리하느라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정말이지 다른 건 여차저차 되는데 그놈의 책장이 문제지요~
그냥 쉬엄쉬엄 하세요~
너무 무리하시다 보면....아시죠? 골병~~~~
일주일간 끙끙 앓았습니다...ㅠ.ㅠ
그래도 애들이 정리된 책장에서 책 꺼내보는거 보면 엄청 뿌듯하다는~~~ㅎㅎㅎㅎㅎ
님....그럼 좀만 고생하셔요~~~~
답글
민,범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