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아이가 부쩍 역사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물어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솔직히 아이가 초등학생도 아니라서, 역사책에 대한 관심을 저또한 별로 가져보질 못했고,

학교다닐때 어렵게 배웠던 역사! 조금은 지루했던 국사가 떠올라 역사책에 대한 관심도와

흥미가 엄마인 저또한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에 저희 아이가 선덕여왕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요즘 사극 드라마를 보면서도

요즘 현실과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정말 옛날에 저랬어? 하고 물어보네요.

여자는 왕을 할수가 없었어?  왜 여자들은 모두 치마만 입어? 하고 물어보기도 하구요.

박물관이나 경복궁, 민속촌에 다녀와서도 어쩔때는 지겨울정도로 계속 묻기도 하구요.

저처럼 미초등학생이 볼만한 역사책으로 어떤책이 좋을까요?

얼마전에 견본책으로 3권 구입한 역사똑똑을 저희 아이가 어렵지 않게 잘보기에

더욱 역사책에 관심이 생기고, 구입해야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어렵지 않고, 역사에 충실한책으로 어떤책이 좋을까요?

보통 어떤 책으로 보여주고 계시나요? 

이번주말에 서점에도 다녀올까? 하는데, 어떤책으로 살펴보면 좋을까요?

맘들의 조언 많이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