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가 입학한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네요.

입학하고 곧 시행 된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그 중에서 진이에게 로봇을 권했답니다..

진이가 유치원 다닐 때 금욜마다 하는 ***의 '로봇**'를 꼬박꼬박 챙겨보기에..

아나도  '흥미가 있겠지!' 싶어서 말이죠...^^

예상 적중이네요...*^^*

매주 1회 수업을 하는 데

어제 금요일 로봇 수업의 공개수업이 있었답니다..!!

두시간 정도의 수업을 하고 오는데 뭔가를 잘 만들어오기는 하는데 말이죠......

진짜로 울 진이의 솜씨인지 궁금했었는데..ㅎㅎ

선생님께서 우유곽 쓰러트리기 게임을 할거라 하셨지요.

그러니 날개부분을 길게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셨답니다.

그 말을 진이가 기억하고는

양쪽으로 날개를 길게..

그리고 그 끝에 장식하는 것도 잊지않고..^^

또 많이 쓰러트리려고 한 것인지, 아니면 더 크고 멋지게(?) 만들고 싶었는지....

넓은 판도 대네요..^^

중간중간 이 엄마의 조언도 필요했답니다..^^

노랑 동그란 원 위에서 긴 쇠막대가 돌아가야하는데..

고무페킹이 없으면 안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그리고양 날개의 파란 판(?)도 아랫부분을 고정 시키기에..

중간에 해 놓으면 더 함이 세어질거라 이야기 해주었구요..!!

그리고 지지대가 있으면 더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지요..

그리고 마지막..!!

우유곽이 2단으로 쌓이니,,,,,,,,,,

아래단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양날개의 높이가 높으면 아니되겠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답니다.

이 엄마의 조언을 다 받아들여 준 진이....

진이의 작품이 이렇게 완성 되었답니다..^^

이제 줄을 서서 게임을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다들 개성 넘치게 만들었네요..*^^*

게임을 이렇게 차례차례

파워팩도 한 개로 공정(?)하게 진행 되었답니다..^^

진이도 친구들 것을 재미있게 보고....

또 차례가 되었을 땐..

미소를 지으며 했답니다..^^

그러면 게임의 우승자가 있겠지요..!!

바로바로..울 진이랍니다..*^^*

사실 확실한 것은 아니구요..

12개씩 두 번의 기회

울 진이는 10개씩 총 20개를 쓰러트렸답니다.

뒤에 3,4명 정도를 두고 나왔지만....

아마도 1등? 1등?..ㅎㅎㅎ

이게이게 쉬운게 아니니..

20개면 많이 쓰러트린것인데..

다음주가 되어야 정확히 알겠지요..^^

오늘 엄마랑 함께 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니 좋네요..!!

게다가 오늘은 엄마, 아빠가 함게 하시니 더 그렇겠지란 생각이 듭니다..!!

수업시간에 조용히 차분하게 잘한다는 말씀 들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공개 수업후에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조금은 산만한 분위기인고 했지만...

이 수업이 전체수업이 될 수 없기에...

개인이 알아서 자율적으로 해야할 수업이기에.. 그런것이겟지요.

게다가 엄마, 아빡 함게 하셨으니 더 했을것 같아요*^^*

단짝 친구 준혁이와 로봇을 함게 해서 더 즐거워요~~!!

진이랑 준혁이랑 이미지가 비슷한가요..?

가끔 둘이 이미지가 비슷하다며 헷깔린다고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