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날씨가 더워요 ㅎㅎ
고민이 생기면 항상 맘스쿨이 생각이 나서리...
저는 직장을 다니고, 아들은 초1학년 남자아이예요..
출근은 아들과 함께하고,,, 아이는 1시쯤 끝나면 3시부터 영어학원,
그리고 태권도 학원을 갔다가 저 퇴근시간에 맞춰서 귀가 하는데,
그때부터 전쟁이예여... 청소, 아이 씻기기, 밥 챙겨주기,,, 그리고
잠깐 받아쓰기 아님 수학 연산을 쬐금 봐줘요 한 30분쯤,,,
학습은 안하는 날이 더 많아여,,, 몸이 피곤한 날은 책도 안읽어주고
취침,,T.T...
그런데 그 잠깐 학습을 하는 동안에도 제가 제 성질에 못이겨서
표현은 안하지만 스팀 팍팍~ ㅎㅎ
인제 1학년인데 얼마나 놀고 싶겠어요... 그리고 뭐 딱히 타고난
유전자가 공부쪽으론 발달하지 않았다면 ,,, 하고싶어 할때 시키자
라는 생각을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요즘엔 생각이 좀 바뀌는거 같아요...
마냥 놀리기만 해서는 안되겠다... 그런다고 내가 시간이 많아서
학습을 잘봐주거나(성격상 그러지도 못합니다 T.T)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줄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해서........
마지막 보류였던 보습학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부모님께서는 보습학원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드라구요
물런 저 또한 그중 일인이였구여
하지만 발등에 불떨어지니,,, 내생각이 잘못된 걸까,,, 모르면 어디든
보내 알게해야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마냥 놀기만 하다가 나중에 따라갈려면 더 버거워질거 같기도 하고,,,
.. ..
이제껏 보습학원을 보내지 않았던건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까해서
힘들어 할까봐, 지칠까봐,,, 보내지 않앗던건데... 요즘엔 집에 잇어도 딱히
컴퓨터, 티비,,, 말곤 하고 노는것도 없고,, 내가 잠깐 공부를 봐주면 내눈치나 슬슬보고
어특해든 놀기만 할려고 하고 ㅋㅋ
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넘 답답하네요...
격려가 되는 충고말씀 해주세요
수호지킴이
욱하는 맘에 보습학원을 보낼까 생각하긴 했는데 시간을 두고 좀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고마워용^^
답글
민,범맘
일하는 동안 아이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채워주고 싶은 마음.
아이와 함께 방학 계획표 작성해서 아이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여유를 가져보심은
어떠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잘 노는 것도 아이에겐 도움이 될꺼예요.
답글
진욱맘
전 초2 남자아이를 키우는데...
일단 선생님이 봐주시니까..좋긴한대..
혼자서 주도적으로 공부하는건 영~~아니올시다더라구요...
엄마가 어떻게 계획을 세워주느냐가 아이에게 좋을꺼 같아요.
힘들더라도 하루에 몇페이지씩 문제풀이하고 이를 가지고 공부하고..
꾸준히 하는 것들이 익숙해지면 좀 나아질꺼에요...
힘내시고..잘 생각해보세용
답글
바람꽃
아직 보습학원은 보내본 적이 없지만...
제 경험에 비춰보면... 매일 조금씩 예.복습만 한다면.. 궂이 벌써 보습학원으로 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공부란.. 지금은 습관만 잡아주는 시기이니.. 책 많이 읽고.. 많이 뛰어 놀고... 그대신, 매일 30분씩이라도 꼭 정해진 학습을 하는 습관 잡는 것으로 해주세요.
아직 학원은 영어와 예.체능만 보내지만.. 학원다니는 친구들보다 습관이 더 잘잡혀 있어요.
학년이 올라가면.. 엄마가 안보채도 아이가 학원을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된답니다...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주시는 것이 보습학원 보내는 것 보다 더 좋을꺼에요~~ ^^
답글
지니혀니맘
저또한 아이가 학습면에서 뛰어나단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냥... 공부에 대해서는
그렇게 스트레스 안주려고 하는데... ㅎㅎ 그런데도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구요~
전 1~2학년때 주로 놀았습니다... 학교에서 숙제도 많지 안았고요... 그런데...
확실이 수학에선 뒤쳐지네요.. 다른건 몰라도 국어 수학은 꾸준히 학습지라도 시켜야 할듯
하더라구요~ ...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키기 싫으셔도 시켜야 하는데... 아이가 넘힘들것 같아요...^^
답글
미키짱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주고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주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