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주관사가 초등학교에서 와서
단체로 한자시험을 지난 7월17일 치렀거든요...

어문회 6급을 7살때 따고 난 이후 어문회 5급을 자신있다고 했는데 결과는
낙방...ㅠ.ㅠ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학교에서 단체로 한자시험을 친다더라구요..

교육진흥회는 어문회에 비해 한자 적는게 작아서 쉽다는 얘길 들었어요...
자신감도 심어줄겸 해서 같이 도전했는데...
가채점엔 합격점수가 나왔지만 혹시나 하고 기다렸었는데

막, 진흥회 사이트 들어가서 합격을 확인했어요...

실패 끝의 도전에 성공한 우리민주
엄마랑 한자공부하면서 이따금씩 눈물도 쏙(?) 빼가며 힘든과정을 거쳐서
합격이란 증서를 받게 되었네요...

민주랑 기쁨의 포옹을 했답니다...^^

아이의 합격이 엄마에게 더 큰 보람이고 자랑이네요..

오늘은 저 팔불출 되어 보려고요...
민주가 자랑스럽네요...^^*

시험접수일이 겹쳐서 어문회도 8/14일 쳤는데..
9월달 되어봐야 결과가 나오겠지만 이것 역시도 좋은 결과 있을 거 같아요...

아... 오늘 하루 피로가 눈녹듯이 풀리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