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마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열세 살 자녀교육을 위해 누군가 필요한 정보를 때에 맞춰 제공해 주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혹시 예비중1을 준비하며 혹시 이런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이것은 꼭 준비해야 한다...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함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세 살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글 하나 남깁니다^^

내가 생각하는 열세 살

내가 생각하는 열세 살은 오뚜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오뚜기는 왼쪽 오른쪽 넘어져 가면서 바뀌는데
열세 살도 사춘기로 인해서 기분이 바뀌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나도 부모님께 꾸중을 듣거나 친구가 맘 상할만한 얘기를 하면
기분이 나빴다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열세 살의 관심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나 피부관리인 것 같다.
우등생이라면 오로지 공부나 책읽기, 성적 등이겠지만
보통 열세 살의 관심은 연예인인 것 같다.

열세 살이 좋아하는 음식은 다이어트 음식인 것 같다.
중학생이 되면 교복을 입어야 하기도 하고, 워낙 다이어트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열세 살이 좋아하는 것은 옷인 것 같다.
여자 아이들은 옷에 국물 한 번 흘리면 경악하고 절규한다.
물론 남자 아이들은 오로지 게임에 몰두하지만 말이다.

-한경주 학생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