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0년 3월 부터 성동정신건강센터에서 진행된 학령기 자녀을 위한

부모교육을 받고 수료하는 날이였네요.

수료증은 물론이고 개근상 까지^^주셨답니다.

내 아이를 위해 듣기 시작한 강의가 나를 되돌아보고 나의 생활을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요.

참 좋은 시간들이였는데..내년의 심화과정도 열심히 들어보려구요.

그리고 처음엔 내 가족을 위한 마음이였지만, 우리 주위도 돌아보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네요.

두달정도 교육 받고 현장 보조로 투입되었다가.. 어느정도 경험을 쌓게되면

봉사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사실에 왠지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상담자이자 친구가 되어줄 수 있을때

까지 열심히 공부해보렵니다.

수료증을 받으면서 올 한해 나름 열심히 산다고 했는데.. 작은 씨앗을 뿌려 놓은

듯 해서 정말 좋았답니다.

이 바탕으로 열심히 갈고 가꾸어서 싹을 티우고 싶어요.

2011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