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이라 춥다고해서 살짝 긴장하며 찾아간 극장.
집에서 그리 멀진 않지만 중앙선을 타야해서 조금 애매하긴한데..
광고가 나올때마다 저 영화 꼭 보고 싶다는 아이들 성화에 신청 했는데..
시사회 당첨 소식에 저희 모두 신나게 극장으로 달려갔어요~
역시 우리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메가마인드. 완전 재미있어요 ㅎㅎㅎ
반전의 내용도 너무 매력적이였고, 최고의 악당 메가마인드의 초록눈이 너무 선해서
빠져들것만 같았답니다.
어른들이 봐도 너무 재미나서 소리내어 크게 웃게되더라구요.
타고 났을떄 부터 간지나는 영웅과 환경에 따라 변하게 되는 악당과 이도저도 아닌 슈퍼 히어로.
그 참신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구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마자요 칭찬은 악당도 슈퍼 영웅으로 바꾼답니다.
선입견이라는것 편견이라는게 얼마나 나쁜 것인지.. 무서운 것인지를 다시금 알려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칭찬속에서 사랑속에서 밝은 환경에서 자라야 멋지게 성장한다는 것을 느끼며...ㅎㅎ 엄마라 그런쪽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정말 완전 반해버린 초록눈이 자꾸 기억에 떠오르네요.
상영후 인기투표(?) 주인공들 호감도를 스티커로 붙이는 건데.. 참여하면 메가마인 가면을 준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13일 개봉하면 다시 영화보고 싶다고 꼭 보자고 약속하네요.
다시 봐도 너무 재미날 것 같아요. 사실 자막 영화라 울 아이들한테 조금 힘겨웠을거라 생각하니
개봉 후에는 더빙으로 한 번 더 영화관을 찾아야할 것 같네요.
너무 재미난 영화관람이였답니다
짱구뽀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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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하늘
항상 막내가 걸림돌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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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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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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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부인
넘 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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