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1월생 딸아이 입니다.
초등들어가면서 (한우*)알아봤다가
너무 이른것같다는 생각에 그때는 포기했네요.
여름방학 때부터 학교 방과후 수업(논술)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토론하며 글쓰는 단계보다는
생각정리하고 그림그리고 간단한 편지위주의 글을쓰다보니
흥미있어하고 좋아하네요^^

거의 보면 초등학교 갈때 다시키는 거 같긴한데..
저도 개인적으론 너무 이르다고생각하긴 해요..

꼭 논술이라고 생각하면서 하기보다는 아직 어린데 책을 즐겁게 가까이 하는 활동위주로 하는게 어떨까요.. 그렇게 책을 가까이 즐기다 보면 독후활동을 하게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히 논쑬쪽으로 기울어 지지 않을까요?

작년 논술지도사 과정을 이수했고 저도 2005년생 아이가 있습니다.
논술은 습관이고 잠깐해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라면 논술수업을 들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길러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아이에 따라 효과도 다릅니다. 책을 많이 읽고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도 있고, 스스로도 잘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요즘은 방과 후 수업도 많이 있으니 맛보기를 하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아이의 경우는 책과 연계한 독서논술 위주로 해주심 좋을 듯 합니다. 맘스쿨에 독후 활동지 이용해 보세요. 정말 좋은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논술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들리지만 사실 글을 읽고 쓰는 일을 어려워하지 않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것이 초등논술입니다. 따라서 평소 독서를 많이 하도록 하고 일기 등을 꾸준히 쓰도록 해주세요.

한우리 수업은 최근 자기주도학습과 주제수업으로 역사가 강화되어 아이들의 독서이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논술 수업이 목적이라면 다양한 주제 뿐 아니라 심도있는 역사강화 수업이 있는 한우리 수업도 좋겠습니다.

2학년이면 아이들과 그룹수업하는것도 괜찮을듯한데요.
저도 독서논술지도를 하고 있지만 고학년아이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저학년인 아이들이 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이라든지 발표를 시켜보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거든요.
서로의의견을 나누면서 아이 각자의 개성대로 배울점이 많아요.

2005년생이라면 올해 7세가 되네요~
엄마가 시간이 되신다면 아이와 같이 책많이 읽어주고
읽은책중 독서활동지를 만들어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이것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