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공부도 공부지만..
감성교육도 중요하다고 하도 얘길 많이 들어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동네에도 몇군데씩 되는 학원과 개인레슨들 중에도..
도대체 뭐가 우리아이한테 좋은 음악교육을 할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되더라구요..
엄마의 선택이 곧 아이의 교육성장과 직결되니까 물건 고르듯 할 수도 없고...
그러다가 어떻게 소개로 개인레슨을 하게 되었어요
상담할때는 좋다좋다 하지만 직접 해봐야 좋은 줄 알죠..반신반의 하면서 시키긴 했는데
일단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것 같아서 맘이 놓이긴 했어요..
그러고..한...한달? 두달정도 지났을까?
어머, 얘네들이 피아니스트처럼 흉내를 내고 있지 뭐에요!!
어찌나 귀엽던지~~~~
초등학교 1학년이랑 3학년 여자애 둘 가르치는데
서로 공주처럼 예쁘게 치더라구요~~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것도 잊지 않고!!
그리고 무엇보다 피아노 소리가 달라졌어요..
큰애는 예전에 학원에도 보내봤었는데 학원에서 배운거 칠때는
솔직히 그냥 애들이 띵동 거리나 보다~~악보 보고 치는거 배웠구나~~ 이정도 였거든요?
근데 이번 쌤한테 배우고 나서는, 소리부터가 너무 예쁘고, 피아노 치는 손도 다르고,
음악적으로 치는걸 알겠더라구요!!
저도 솔직히 음악이 뭔지 잘 모르지만,,
이 쌤은 음악을 듣는걸 강조 하세요, 길이 있다고,,,
음악중에서 피아노는 건반으로 노래하는 거라고..
그래서 부모교육도 시켜 주시고 부모가 아이를 집에서 음악교육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확실히 음악을 제대로 배우면 가정이 좀 풍족해 지는것 같아요~~
서로 나누게 되고...어쨌든 전 요새 너무 행복합니다.
피아노는 당분간 계속 시키고, 저도 같이 배우려구요!!
단지 기술만 배우는게 아닌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사랑이
답글
주미하늘
좋은 분 만나서 정말 좋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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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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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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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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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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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