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된지도 한 달이 지났어요.
정신 없이 지나가는 시간안에서 되짚어 바라보니
바쁨 그 시간안에서도 아이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라고 있었네요.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아이가 되돌아 보았을때
자신이 참 행복하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새학기를 앞두고 봄 방학엔 박물관 투어를 했어요. 그냥 눈으로 흩어보던 아이가  이젠 제법 관심있는
부분에 눈을 반짝이면서 자세히 살펴보기도 하네요.
아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학교에 가기위해 집을 나서는 뒷 모습을 보기만 해도 대견스러워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잘 자라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