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우리 아이 그동안은 학교에 적응하려고 재미있는 책 위주로만 계속해서 책을 읽혔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을 하는것 같고 해서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받을 책이 뭐가

있나 알아보다가 선배맘들에게 물어보니 아직 위인을 안 읽혔다고 빨리 위인을 읽히라고 하더라고요.

2학기만 되도 벌써 위인이 교과서에 나오기 시작한다고..

너무 어렵고 복잡한 내용의 위인보다는 쉽고 재미있는 위인으로 선택을 하고 조원해 주시더라고요.

선배맘들은 어떤 책 읽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는 언니, 형이 읽던 위인 물려 받아서 읽힌다고..

요즘은 좋은 책 많이 나오니 잘 검색해서 알아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바로 검색 시작했지요. 우리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위인 뭐가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책이 한국톨스토이 통큰인물이야기 위인전이예요.

검색을 해보니 통큰 인물이야기가 다른 위인보다 조금 쉬운 문장으로 재미있게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위인인데 전래동화나 창작처럼 술술 읽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서점가서 계약하고 왔습니다.^^ 서점아저씨가 계속 비싼 책을 추천해 주셔서

약간의 망설임과 서점아저씨와 작은 마찰이 있었지만 제 소신껏 주문하고 왔어요..

지금 A박스 기다리고 있는데..빨리와서 우리 아이 읽혀주고 싶네요.

없는 주머니에서 위인 넣어주고 자랑하고 싶은 엄마가 몇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