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북스 아임클래식

61. 우르페우스의 슬픈 사랑 이야기

글 : 그림사과  그림 : 니콜라이 바실리예프

곡 :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의 서곡

요즘 우리 진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가 한 편 있습니다.

그림에서도 팍팍(?) 느껴지잖아요..^^

독일 태생의 프랑스 자곡자인 오펜바흐의 곡으로

원 제목은 '지옥의 오르페우스' 이지만 '천국과 지옥' 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음악을 들으면 아하~~하실거예요^^

그러면 어떤 신화의 장면일까요..!!

오르페우스 라는 이름만으로도 연상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스에 오르페우스라는 음악가가 있었어요.

신들도 그의 실력을 칭찬했습니다.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를 아내로 맞이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사랑하던 양치기 아리스타이오스가 잡아가려하자

도망을 가던 에우리디케는 독사에게 물려 죽고 말았습니다.

오르페우스는 죽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지하 세계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에무서운 괴물들도 막을 수 없었지요.

그의 음악을 듣고 지하의 여왕도 슬퍼하며 사정을 물었고...

아내를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의 조건이 있었지요.

밖으로 나갈 때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것이엇지요..!!

에우리디케는 오르페우스의 뒤를 따랐습니다.

하지만 오르페디우스는 아애가 정말 따라오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참고 참고..하지만 문 앞에서 그만..돌아보고 말았지요..

아내는 사라지고, 지하세계이 문은 굳게 닫혔습니다.


"엄마, 우리 이 얘기 읽었었죠 그쵸오~~?"

진이는 용케 읽었던 것을 기억하네요..!!

어쩐지.......

요즘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을 부쩍 많이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요즘 진이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가 그리스와 로마랍니다.

그 중에서도 로마라고 하네여....

그러면 이탈리아로 가야하는 것인가요..ㅎㅎㅎ

그래서 진이와 함께 꾸몄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나라..'

먼저 그리스는 교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재의 '아크로폴리스 신전'을 보고 좋아라 하네요..ㅎㅎㅎ

진이도 호야도..^^

그리고 NIE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고, 그리고, 읽고, 오리고, 붙이고....

이탈리아 중에서도 가장 가고픈 곳...!!

활동을 하면서 자세히(?) 알게된 '피사의 탑'.

그 곳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얼마나 기울었는지 보고 싶어서요..^^

매년 1mm씩 오른쪽으로 기우는 피사의 탑은 피사 대성당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이는 또 다른 여러 곳..

그 중에서도 신화에 나오는 여러 명소들을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젠 이탈리아로 피자 먹으로 가야겠습니다.*^^*

음악도 듣고,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도 하고 즐거운 음악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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