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도 두드리며 길을 건너는 기분으로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반드시 실험 가이드의 내용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에 묻을까봐 걱정을 하는 오빠와는 달리 과감하게 먼저 용기를 내어 모양뭉치기를 시도합니다.

신기하게도 손에 달라붙지 않고 모양이 만들어 집니다.

앗 손에 묻은 것은 미지근한 물로 씻으니 지워져서 문제될 일은 없었답니다.

평소 실험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항상 시간이 없는 것이 문제였답니다.

좋아하는 책과 함께 매일 한가지씩 실험하는 습관도 창의성을 기르는데 좋다며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꿈을 찾는 캠프라는 명실상부한 교육의 토대가 이루어 질 것 같다는 생각에

하늘은 흐리지만 마음만은 밝은 하루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