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1 입학한 워킹맘입니다.

유치원때부터 학습지를 계속 시켰고..그만 두려하면 왠지 저도 모를 불안감에 애가 하기 싫어해도 달래고 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그런데 요즘 부쩍 30분이면 끝낼 숙제 안하고 시간만 때우다 결국 저 퇴근하고 11시까지 하다 자고 하네요.

그러니 당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구요.

우리아이 하루 일과입니다. 선배맘들 도와주세요.

학교 다녀와서 - 잠깐 집에서 1시간 정도 있다 - 방과후 피아노 - GNB영어-일주일에 3번 수영

집에 오면 조금 쉬었다 하라고 계획표까지 세워서 재능(피자,수학)3장씩, GNB숙제, 온라인 수업, 학교 숙제 있음 하고, 그리고, 책한권 읽기를 목표로 했죠..

그런데, 요즘 힘든지 얼마전 공부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는 선언을 하길래 저희 부부 놀라 완전 까무라칠뻔 했습니다.

제 생각에 그리 많이 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너무 강압적인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집에 있는 사람이 아니니 집에 가면 뭔가에 쫓기듯 재촉하게만 되구요..ㅠㅠ

오늘은 집에가서 삼자토론을 하려 합니다.ㅎㅎ

두서가 너무 없었네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