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행복논술맘이여요~

아주 재미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제목은 <학교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조커>랍니다.

초등학생의 마지막이 될 학기에 아이들이 만난 선생님은 늙고

배가 불뚝 튀어나온 노엘 선생님입니다.

아이들은 실망에 빠지지만, 그것도 잠시

노엘 선생님의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해 모두들 완전히 빠져들고 말지요.

그 중에서도 노엘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제안한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조커'카드는 아이들의 지루한 학교생활을

활기와 모험과 흥분으로 넘치게 합니다.

엉뚱한 노엘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으로 아이들은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만 하는 것"

을 어떻게 조율하고 인정해야 하는지 배우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은 학교보다는 학원이 가기 싫겠지만,^^

어찌됐든 이 책 속에 나온 조커카드처럼

무언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조커 카드에 적고 싶을 까요?

저도 책으로 토론을 한 후,

아이들과 아무 내용도 쓰지 않은 조커카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나를 위한 조커, 엄마를 위한 조커, 아빠를 위한 조커.

조커 카드를 만들면서 아이들이 참 행복해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시고 서로를 위한 조커 카드 만들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