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발달 \|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글쓴이 사랑해유 등록일 2011-08-01 18:13 조회수 3,073 댓글 6 글자확대 글자축소

성장발달 |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글쓴이 사랑해유

등록일 2011-08-01 18:13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열쇠는 자신과 타인에게 관심이 있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한다고 하네요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첫 번째 요소는 바로 '사랑과제'라고 합니다.

'아이가 자기 부모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하는 것이라고요.

예를들면 대체로 부모와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거나 부모를 신뢰하고 있는 아이는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두 번째 요소는 바로 '교우관계'라고 합니다.

여기서 '교우관계'란 '친구관계'를 가리키는 것이지요.

친구와 잘 어울리려면 신경을 써야해서 귀찮아서 싫다는 부류와

친구와 잘 어울리려는 의미에서 친구가 권하는 일을 하기 싫어도 따라주는 과잉적응증후군이 있다고 합니다.

내 의사와는 무관하게 무리해서라도 친구에게 맞추려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세 번째 요소는 바로 '업무과제'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업무란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적이 아무리 우수한 아이일지라도 '자신은 아직 멀었다'는 강박증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지방출신으로 항상 1등만 하던 아이가 최고 대학에 입학해서 4년 내내 톱의 자리를 놓친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최고의 위치에서도 언젠가는 낙오할지도 모른다는 강박증에서 시달렸다고 하네요.

이 세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첫 번째 사랑과제라고 합니다.

이것은 부모의 태도에 따라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고만은 할 수 없겠더라고요.

부모의 사랑과제를 줄여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답니다.

참는 아이, 못 참는 아이

: 아들러 박사의 10대를 위한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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