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댁엘 다녀왔네요

비 많이 안오는 토요일 잘 다녀온 것 같아요...

큰형님은 3교대로 근무하는지라 아주버님과 아이들만 왔더군요...

큰집아이들 3, 우리아이 2

그리고 아주버님 2분 울신랑 저 어머님  이렇게 식사를 하고 나면

설겆이가 태산입니다...ㅠ.ㅠ

또 식당을 하고 계시기에 내려오라고 전화하신 날엔

식사전 설겆이가 산더미로 쌓여서 절 기다리고 있답니다.. 흐미...

그래서 갔다오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답니다.,.ㅠ.ㅠ

막내며느리지만 주말에 내려오라시면

형님이 일한다고 안내려오는 날이 많아서요

솔직히 힘들고 큰형님이 무지 얄밉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시댁에 다녀오면

다음날 끼니가 해결되니

위안을 삼네요...ㅋㅋㅋ

무 김치,배추김치 그리고 장어국에

새우살과 조개살등 푸짐하게 얻어왔네요

어머님 잘 먹을께요... 감사합니당...